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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안희정, '박근혜 탄핵불복발언'에 "안타깝고 유감"13일 충남도청 기자실 기자간담회 가져
이원구 기자  |  ebaekj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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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3  10: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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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어제(1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을 사실상 불복한 것과 관련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내놨다.

안 지사는 13일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면서 “지금이라도 헌법재판소 판결에 승복해야한다는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그 길이 대한민국 통합으로 이끄는 박 전 대통령의 마지막 의무이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본격적인 민주당 경선에 임하기 앞서 각오를 밝히는 자리였으며, 안 지사는 오늘(13일)부터 16일 동안 연가를 내고 경선준비에 들어갔다.

향후 박 전 대통령의 검찰수사에 대해선 “검찰과 사법당국은 정치적인 중립과 3권독립 원칙에 따라 정의를 실천해야한다”고 밝힌 뒤 “누구라 할지라도 법이 정한 원칙을 따라야하며 특권을 행사할 수 없다. 사법부와 검찰은 엄정한 법집행과 수사를 통해 국민들이 요구를 실천해야한다”며 흔들림 없는 수사를 피력했다.

일부 정치인들이 구속수사 필요성을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책임있는 정치지도자는 말씀을 아껴야한다”고 지적한 뒤 “(수사당국의)공정하고 정의로운 수사는 국민의 명령이다”고 답했다.

사드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우려에 대해 안 지사는 “대한민국은 한미동맹을 기초해 있기 때문에 정부간 합의를 존중해야한다”면서 “한미동맹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지, 중국을 봉쇄하고 오래된 친구이기도한 중국을 적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해와 설득을 통해 중국을 설득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 백제뉴스
 

개헌문제에 대해서는 “다음정부의 주요과제는 개헌이다”면서 “국회특위와 차기정부는 개헌작업에 착수해하며, 이를위해 반드시 대화와 합의과정이 선행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내 ‘역선택’을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는 지적에는 “무언가 겁이 나서 그런 것 아니겠는가”라고 반문한 뒤 “71년 김대중의 도전과 승리, 2002년 노무현의 도전과 승리를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민정치시대를 열겠다. 거기에는 국민만 존재할 뿐이다”고 밝혔다.

© 백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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