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군내 전역서 새봄맞이 대청소
홍성군, 군내 전역서 새봄맞이 대청소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7.03.0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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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뉴스

홍성군이 활기찬 새봄을 맞아 이면도로, 하천변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겨우내 방치됐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벌인다.

홍성군은 다가오는 새봄을 맞아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주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역주민들과 환경미화원 등 총 1,000여명을 그룹으로 묶어 날짜별로 관내 청소 취약지역을 찾아 대청소에 들어간다. 하천변, 도심일원, 주요도로 등의 농촌 폐기물 및 방치 쓰레기를 수거하여 겨울동안 쌓인 묵은 때를 벗게 된다.
 
일정은 ▷3.7(화) 홍북면, ▷3.10(금) 결성면 ▷3.15(수) 금마면, 구항면 ▷3.20(월)~3.24(금) 서부면 ▷3.21(화) 광천읍 순으로 진행된다. 홍성읍, 홍동면, 은하면, 갈산면 등의 경우는 3~4월중  별도 일정을 잡아 시행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각 읍·면사무소와는 이장 등 직능단체원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해 겨울철 동안 미처 손이 닿지 않았던 취약지를 중심으로 청결활동을 펼친다.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에서 군은 도심지역, 하천변 등에 겨울철 기간 동안 묵은 쓰레기를 중점 수거해 홍성을 찾는 방문객에게 보다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뜻한 봄의 기운을 맞이하기 위해 묵은 때를 씻고 대청소를 하게 됐다”며, “맑고 깨끗한 홍성 건설을 위해 새봄맞이 대청소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