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기업과 함께 과일 소비촉진 앞장
예산군, 기업과 함께 과일 소비촉진 앞장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03.06 0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일 ‘체화농산물 상생마케팅 후원 기념식서 예산황토사과 홍보
▲ 황선봉 예산군수가 6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열린 체화농산물 상생마케팅 후원 기념식 사고 판촉행사에서 예산황토사과를 나눠주며 예산사과를 홍보하고 있다. © 백제뉴스

예산군이 지역 농산물 과일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마케팅 행사에 참여하며 기업과 함께 과일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농협경제지주(주)가 주관하는 체화농산물 상생마케팅 행사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고 소비자 물가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농협유통 양재점(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군과 나주시, 사조해표의 후원으로 행사 기간 동안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예가정성 황토사과(2.5kg/박스)와 알뜰배(5kg/박스)를 2000원 할인 판매한다.

황선봉 군수는 6일 ‘체화농산물 상생마케팅 후원 기념식’에 참석해 인사말씀을 하고 사과 판촉행사에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많은 고객에게 예가정성 황토사과를 널리 홍보했다.

군은 지난해 11월에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농협삼송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예가정성 출시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도권 공략에 나섰으며 지난 1월에는 예가정성이 ‘2017년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는 쾌거를 거두는 등 예산사과와 지역의 농·특산물 등이 전국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특히 CF 광고 제작 홍보와 교통광고, 지하철 스크린 광고, TV 광고, 팸투어 홍보 등 각종 매체를 통한 차별화된 홍보를 통해 ‘예가정성’이 군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할 계획이며 앞으로 전시판매, 직판전 참가 우선권 부여, 마케팅 교육, 경영 컨설팅, 포장재 지원사업 등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상생마케팅이 천혜의 자연환경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우리 예산황토사과를 비롯한 농·특산물이 전국 소비자의 신뢰 확보로 판매 촉진과 소득증대로 이어지고 나아가 예가정성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우리 군과 예산군 공동브랜드인 예가정성을 사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