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태, '대덕과더불어포럼' 창립 정치행보 본격화
김안태, '대덕과더불어포럼' 창립 정치행보 본격화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7.02.2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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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태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백제뉴스

김안태 씨가 시민모임 '대덕과더불어포럼'을 창립하고 정치행보를 본격화에 나섰다.

지난 25일 중리동 포럼 사무실에서 개소식과 함께 첫 번째 정책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후 3시 참석 내·외빈과 함께하는 공식행사에 이어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와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공동주최로 ‘자치분권과 도시공동체회복’을 주제로 시민정책버스킹이 진행되었다.

대덕과더불어포럼 김안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대덕구가 인근 서구와 유성구보다 발전이 더딘 이유를 “리더십의 부재”라고 진단하고 “이제 완전히 새로운 대덕구를 위해 명확한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는 새로운 리더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가능성의 도시, 소외 없는 도시, 모범적 지방자치’ 라는 세 가지 비전을 제시하고 이 비전을 이루기 위해 대덕과더불어 포럼이 각종 정책개발과 함께 생활 현장에서 적극적인 행동을 통해 대덕구의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연인원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개소식에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권선택 대전시장, 장종태 서구청장이 참석해 대덕과더불어포럼의 출발을 축하하는 인사말과 함께 김안태 대표의 새로운 시작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