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4개 권역 균형발전 사업' 실천 의지 다져
서구, '4개 권역 균형발전 사업' 실천 의지 다져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02.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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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균형발전 사업’ 실천계획 보고회 개최
▲ 균형발전사업 2017년 실천계획보고회를 마치고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백제뉴스

대전 서구는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서구 균형발전 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전현규 기획공보실장의 균형발전사업 실천계획 총괄보고 후 실천계획 보완을 위한 균형발전위원들과의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민선 6기 공약사업인 서구 균형발전사업은 서구를 4개 권역(▲둔산권역 ▲원도심권역 ▲신도심권역 ▲기성권역)으로 구분하고 총 58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간 조화와 상생을 실현하기 위한 구의 역점 시책이다.

서구는 그동안 권역별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을 통해 ▲(둔산권역) 자연마당 준공, 보라매공원 정비, 남선공원 정비 ▲(원도심권역) 도마실국민체육센터 준공, 하수관로 등 생활인프라 개선 ▲(신도심권역) 119안전센터 유치, 관저종합체육센터 건립 추진 ▲(기성권역) 유아 숲 체험장 조성, 협동조합지원센터 설치 등 조화로운 균형발전 성과를 창출했다.

이날 참석한 균형발전 위원들은 진정한 서구 균형발전을 고민하며, 주민의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58개 세부사업을 꼼꼼히 살펴보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구는 이를 최대한 수용해 균형발전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서구 균형발전 사업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의지를 갖고 추진하여야 할 사업이며, 서구의 100년 미래를 위해 꼭! 이루어 내야 할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며, “균형발전 계획을 토대로 지역 간 격차 없는 함께 행복한 서구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