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기업인협 김갑선 회장, 동구에 1억 원 기탁
산내기업인협 김갑선 회장, 동구에 1억 원 기탁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7.01.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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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 및 지역 발전 위해 5년간 1억 원 지정 기탁
▲ 산내기업인협의회 김갑선 회장이 17일 동구에 성금 1억원을 지정기탁했다. © 백제뉴스

대전 동구는 17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산내기업인협의회 김갑선 회장의 ‘천사의 손길 행복+’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회장은 구청 접견실을 방문해 성금 1억 원을 지정 기탁했으며, 대전아너소사이어티 클럽 51호 회원으로 정식 인증받아 인증패도 수여받았다. 지정 기탁된 성금은 매년 2천만 원씩 5년간 청소년 장학금, 산내동 복지만두레 활동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갑선 회장은 “사회로부터 축적한 부를 다시금 환원하는 뜻깊은 계기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약하나마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동장군이 사르르 녹아내리듯 지역사회에 기부문화 확산의 훈풍이 널리 퍼져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전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기부를 약정한 개인기부자들의 모임으로 대전에서는 현재 김회장을 비롯 51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