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청년의 손길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든다
대덕구, 청년의 손길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든다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7.01.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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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MU포럼 대덕구 청년봉사회, 2017년 정기총회 개최
▲ 지난 16일 Y-SMU포럼 대덕구 청년봉사회 이봉하 회장(앞줄 왼쪽부터 두 번째)은 대덕구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수범 대덕구청장(세 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백제뉴스

Y-SMU포럼 대덕구 청년봉사회는 지난 16일 대덕구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새마을운동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박수범 대덕구청장 표창 수여, 청년봉사회의 전년도 사업결산과 2017년 사업계획 보고가 있었다.

Y-SMU포럼 대덕구 청년봉사회는 대전 유일의 새마을운동단체 산하의 청년 봉사단체로, 지난 2003년부터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주거환경개선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해오면서 지금까지 295가구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해 왔다.

총회에 참석한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누가 알아주거나 알아주지 않거나 묵묵히 지역발전을 위해 땀 흘려 온 회원들의 노고에 주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헌신적인 봉사로 어려운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이봉하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청년의 손길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회원들이 앞장 서 더불어 사는 행복한 대덕구를 위해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