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에서 조사 대기 중이던 피의자 A씨가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홍성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7일) 14시50분경 홍성지청 내 피의자 대기실에서 조사대기 중이던 피의자 A씨(64.남)가 신고 있던 양말을 창문틀에 연결한 뒤 목을 매어 사망한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20일 절도 혐의로 검거되어 22일 구속영장이 발부되었으며, 오늘 검찰 송치를 위해 홍성경찰서 유치장에서 홍성지청 피의자 대기실로 호송되어 대기 중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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