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목표액 대비 105% 달성…사랑의 온도탑 ‘활활’
홍성군, 목표액 대비 105% 달성…사랑의 온도탑 ‘활활’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6.12.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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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들의 이웃사랑 성금모금 장면 © 백제뉴스

홍성군은 지난달부터 시작된 ‘희망 2017 이웃사랑 성금 모금행사’에 각 기관⋅단체, 기업체, 출향인,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어 홍성군청 로비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활활’ 타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군은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7년 1월 31일까지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군청 주민복지과와 읍․면사무소에 성금 접수창구를 운영함은 물론 지로 및 사랑의 계좌, 순회모금행사, 물품 모금 등 다양한 납부 방식을 통해 군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그 결과 목표액(450,939천원) 대비 105%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12월 13일 실시된 순회모금에서는 총 144건, 약 7천 5백만원의 성금을 모금하여 목표액 달성에 성큼 다가섰으며,  각지에서 쌀, 김, 새우젓 등 현물기부도 잇따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홍성군은 군민들의 성숙한 모금 의식과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해 목표액(437,939천원) 대비 132%의 모금 실적을 거뒀다.”며 “남은 기간 동안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2016년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여 약 6억 4천만원을 지원하였고, 공동모금회로부터 저소득층 생계비, 난방비, 의료비, 명절지원금 등으로 지금까지 9억 2천여만원을 지원받아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 시설, 기관 등에 지급하는 등 군민의 행복을 위한 복지행정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