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노석순 홍동면 명예면장, 4천만원 ‘쾌척’
홍성군 노석순 홍동면 명예면장, 4천만원 ‘쾌척’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6.12.2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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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석순 홍동면 명예면장(우)이 김석환 홍선군수(좌)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백제뉴스

홍성군 홍동명 노석순 명예면장이 22일 군수실에서 이웃사랑성금 3천만원과 홍성사랑장학금 1천만원 등 4천만원을 전달했다.

홍동면 홍원리가 고향인 노 명예면장은 지난해에도 이웃사랑성금 4천만원과 홍성사랑장학금 2천만원 등 총 6천만원을 기탁(기부)했으며 올해 역시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탁(기부) 운동에 동참하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노 명예면장은 원영건업 대표이사로 바쁜 와중에도 홍동면에서 실시하는 면민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시에도 방문해 후원금을 쾌척하고 고향주민과 교류하는 등 등 고향발전에 누구보다도 앞장서 왔다.
   
1994년 원영건업 대표이사로 취임해 ‘새로운 도전, 신기술 개발, 신가치 창조’라는 사훈 아래 ‘창조적 정신과 도전을 통한 선진기술 습득, 골조공사의 선두주자’라는 목표를 수립하여 성실한 경영활동을 펼쳐 지속적인 기업성장을 이뤄왔다.

이를 통해 노 명예면장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앞장서고 있으며 사회적 기업의 일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불우한 이웃과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노 명예면장은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은 당연한 것이지 귀감이 될 만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사회공동체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통한 공동체의식 제고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