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호서대·(주)아로마뉴텍 온천뷰티산업화 3자협약
아산시·호서대·(주)아로마뉴텍 온천뷰티산업화 3자협약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6.12.0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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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호서대-(주)아로마뉴텍 온천뷰티산업화 3자협약식 장면 © 백제뉴스

아산시는 지난 2일 호서대학교, ㈜아로마뉴텍과 온천뷰티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온천뷰티산업육성 지원에 관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김성철 아산시 복지문화국장, 채희정 호서대학교 생명보건과학대학장, 이승재 ㈜아로마뉴텍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해 온천수를 활용한 상품 개발 및 판매, 관광객 유치, 온천뷰티체험센터 운영 등 온천뷰티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업무분담을 담은 내용의 협역서에 서명했다.

아산시에서는 온천의 의료적 효능을 기반으로 온천수가 피부의 미백 및 주름개선 효과를 검증하고 한약재와 온천수를 이용한 화장품을 개발해 판매하는 등 온천뷰티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여 왔다.

또한, 2013년 4월 호서대와 온천연구소(소장 호서대학교 한방화장품과학과 이진영 교수)를 설립하여 온천효능 응용과학 협력연구 개발 추진 및 전문지식 공유 등 지속적으로 온천수의 효능에 대하여 연구해 왔으며, ㈜아로마뉴텍과 온천수개발상품 통상실시권 실시계약을 체결하여 온천수를 포함하는 화장품 브랜드인 ‘온궁’을 국내는 물론 해외에 판매하여 우리시 지역 온천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산시는 온천과 뷰티산업을 연계해 온양온천역 하부공간에 온천과 온천수 활용 상품을 체험 할 수 있는 온천뷰티체험센터를 조성 중에 있으며 17년 상반기에 운영할 예정이다.

온천뷰티체험센터에서는 온천수와 입욕제를 이용한 족욕서비스, 온천수 훈증·마사지, 천연화장품 제조 및 피부관리상담과 온천수개발상품 체험 및 판매 등 온천수를 체험하고 즐길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산시는 온천수를 활용한 상품화 성공 및 온천관광자원의 한 차원 높은 가치잠재력을 제시한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온천문화의 선구자적인 위치에 이르도록 온천뷰티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관계기관과 더욱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