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금강교 현실화 되나…정진석 "설계비 국회 통과"
2금강교 현실화 되나…정진석 "설계비 국회 통과"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6.12.0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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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회의원 © 백제뉴스

새누리당 원내대표 정진석 의원(공주·부여·청양)이 3일 “공주시민의 숙원 사업인 제2금강교 건설을 성사 시켰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제2금강교 건설을 위해, 기획재정부 장관과 관계자를 틈틈이 만나며 제2금강교 건설의 필요성을 알렸고, 지난 8월에는 세종시 기획재정부 청사를 직접 찾아가 기획재정부 예산담당 직원들을 직접 격려하기도 했다.

그 이후에도 국회 기재위 소속 의원들을 만나며 원활한 심사를 당부한 결과 지난 2일 마침내 국회 본회의에서 제2금강교 건설 예산이 통과되기에 이르렀다.

제2금강교는 19대 국회의원인 박수현 의원의 핵심공약으로 4년간 기초를 닦았고, 집권여당 원내대표인 정진석 의원의 힘으로 마침내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총 사업비 480억 원을 투입해 2022년 경 완료될 예정이다. 충남연구원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대기행렬 42%, 지체시간은 40% 감소될 것으로 기대 된다.

제2금강교 건설 예산 확보에 대해 정 의원은 “제2금강교 건설은 11만 공주시민의 염원이자, 제 선거 공약이었던 만큼 그간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제2금강교 건설의 예산이 확보되어 제 자신뿐만 아니라 공주시민으로써 정말 기쁘다. 어서 빨리 공주로 내려가 시민들과 일일이 만나 이 기쁜 소식을 함께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공주시민과 약속한 공약들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