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공설납골당 ‘정명각’ 제례행사
계룡시, 공설납골당 ‘정명각’ 제례행사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6.10.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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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50여명 참석…무연고 영령 넋 기려
▲ 최홍묵 시장은 26일 두마면 입암리 공설납골당 정명각에서무연고 영령의 넋을 기리는 제례행사를 가졌다. © 백제뉴스

계룡시는 26일 두마면 입암리 공설납골당 정명각에서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새마을지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연고 영령의 넋을 기리는 제례행사를 가졌다.

지난 93년 설립된 정명각은 현재 2200기의 무연 유골이 봉안되어 있으며, 95년 이후 유연 유골도 안치가 허용되어 현재 330기의 유연분묘가 안치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최홍묵 계룡시장이 제주가 되어 유교의 근본이념인 인의정신 계승에 입각해 전통적 제례방식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장사문화 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설봉안당의 시설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정명각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