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무원, 글로벌 매력도시 유성구 방문
베트남 공무원, 글로벌 매력도시 유성구 방문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6.10.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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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베트남 지방정부 고위공무원 28명이 선진 지방자치 벤치마킹을 위해 대전 유성구를 방문한 가운데, 김상휘 유성구 부구청장(오른쪽 9번째)과 벤치마킹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백제뉴스

베트남 지방정부 공무원들이 글로벌 매력도시 유성을 배우러 왔다.

대전 유성구는 26일 베트남 지방정부 고위공무원 28명이 유성구의 자치행정 및 특수시책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단은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화전시회를 관람하고 구청을 방문해 유성구의 일반현황과 주요사업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방문단이 베트남 각 성(省)의 재무, 건설, 문화, 관광국장들로 이뤄진 만큼 구의 청소년 특수시책 및 청년일자리창출사업 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질문을 쏟아냈다.

한편, 베트남 고위공무원들의 선진 지방자치 벤치마킹은 충남대 글로벌리더십개발센터 국제연수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내달 11월 2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50여명이 더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