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의 내연남 흉기 찔러 살해한 20대 긴급체포
부인의 내연남 흉기 찔러 살해한 20대 긴급체포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6.10.1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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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경찰서 © 백제뉴스

자신의 부인과 내연관계인 4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박아무개(28.논산시 내동)씨가 18일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박씨는 어제(17일) 오후 22시30분경 논산시 상동면 조아무개(42)씨 집에 찾아가 자신의 아내와 내연관계인 것에 대해 사과를 받으려 했으나, 조씨가 “네가 잘못해서 이런 일이 있는거야”라고 큰 소리치자 이에 격분해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은 18일 오전 7시 30분 자신의 집 인근 편의점에 있던 박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