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대성동 하늘채2차 408세대 내달 1일부터 입주
동구, 대성동 하늘채2차 408세대 내달 1일부터 입주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6.09.2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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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 공동주택 408세대 주택재개발사업 준공
▲ 동구 대성동 하늘채2차 아파트 전경 © 백제뉴스

대전 동구는 대성동 47-12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지하 2층, 지상 20층의 공동주택 6개 동 408세대 규모로 추진했던 대성동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지난 28일 준공에 이어 내달 1일부터 입주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2월 정비구역에 지정된 이후 2014년 9월 착공과 함께 일반 분양률 100%라는 기대와 관심 속에 출발했던 대성동2구역이 당초 계획대로 빈틈없이 마무리됨에 따라 민간조합에서 시행한 동구 최초의 재개발 성공사례라고 강조했다.

특히, 대성동2구역에서 거둔 결실이 주택재개발 등 대전지역의 각종 정비사업 추진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내년 사업시행인가를 준비 중인 신흥3구역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적 뒷받침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구 관계자는 “동구청과 조합과의 긴밀하고도 지속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결실을 맺게 된 대성동2구역의 입주민들에게 축하와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아울러 입주 편의를 위한 단지 내 이동민원실 설치와 함께 향후 조합 청산 및 해산 절차에 관한 최대한의 행정지원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