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자매도시결연' 황선봉 예산군수 안양시 방문
'20주년 자매도시결연' 황선봉 예산군수 안양시 방문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6.09.2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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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예산군수가 안양시를 방문하고 있다. © 백제뉴스

예산군과 안양시가 24일 자매도시 결연 20주년을 기념하여 미래발전을 도모하고 상호 교류를 공고히 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이날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안양시 관계자 등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의 활발한 소통 및 상생발전을 다짐하는 ‘자매도시 결연 20주년 기념행사’가 안양시청에서 진행됐다.

군은 자매도시 결연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적극적인 교류를 통한 양 도시간의 상생발전 도모 ▲민간단체 교류 적극 추진 ▲자매결연 두 지역의 자원 공유·활용 ▲지속가능한 협력 사업 적극 발굴·추진 ▲주민의 이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을 협약했다.

군은 이날 기념식에서 그동안 쌓아온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특히 문화·관광·체육분야 교류 및 역사·문화 체험 활성화와 그 밖에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고 지원 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양 도시 협약에 따라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촉진을 위한 직거래 활성화에 대해 상호협력하고 노력하는 내용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황선봉 군수는 안양시 평촌 중앙공원에서 열린 ‘제43회 안양 시민의 날’ 행사 기념식에서 명예시민패를 수여받았으며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찾아 지역 군민들을 격려했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매결연 도시인 안양시와 도농교류 활성화는 물론 상호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보에 좋은 기회의 장이 열린 만큼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양 도시간의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