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베트남 달랏대 자매결연협약 체결
목원대-베트남 달랏대 자매결연협약 체결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6.08.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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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매결연협약 체결장면(앞 줄 왼쪽 두 번째 박노권 총장, 세 번째 후아 총장) © 백제뉴스

목원대학교는 25일 오전 10시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베트남 달랏대학(Dr. Nguyen duc Hoa)과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노권 총장과 달랏대학교 후아 총장을 비롯한 양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앞으로 양교가 학술 및 문화교류, 어학연수생, 교환학생, 편입학 등의 활발한 교류를 펼치기로 했다.

1958년 설립된 베트남 달랏대학(Da Lat University)은 약 2만여명의 학생이 재학중인 베트남 남부의 명문 국립대학이다. 베트남 람동에 위치한 이 대학에서는 한국어, 원자핵 공학, 생물학, 생태학, 수학 등의 전공 분야를 교육시키고 있다. 또한, 한국어학과에는 약 30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90%의 취업률을 보여하고 있다.

베트남 달랏대학 후아 총장은 “목원대와 함께 국제 협력 교류를 시작하게 되어 영광이고, 학생 교류를 통해 목원대와 본교의 무궁한 발전과 협력을 기대한다. 또한 향후 10년안에 목원대학과 같이 음악, 미술전공도 개설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꿈을 펼칠수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노권 총장은 “베트남 달랏대학과 교류를 맺게 되어 기쁘고, 학술 및 문화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청년해외맞춤취업지원 사업(알루코 기업)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넓은 취업의 길이 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