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의 숙원사업 ‘수련원’ 개원
공주대의 숙원사업 ‘수련원’ 개원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6.08.24 1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공주대 수련원 개원식 축하테이프컷팅장면 © 백제뉴스

공주대학교는 8월 24일 오전11시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 위치한 공주대 수련원에서 김희수 총장직무대리를 비롯한 사회각계인사, 학무위원, 교직원, 학생대표 등 각계각층 내외빈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대 수련원 개원식 행사를 가졌다.

공주대 수련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건축면적은 1,586㎡(480평), 연면적은 3,891㎡(1,177평)로 총 사업비는 76억원으로 총 31객실 255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학생용(6인실, 12인실, 15인실), 교직원(2인실, 6인실, 8인실) 등 강당과 야외 사워장 등이 갖추어져 있다.

특히, 수련원은 최신식 냉난방시설과 취사가 가능하도록 주방시설을 완비되어 있다. 또한 해변과 근접한 곳으로 서측면으로 필로티를 두어 자유로이 바다로 출입할 수 있으며, 동, 서, 남측 복도측 창을 커튼월과 로이 복층유리로 마감됐다.

김희수 총장직무대리는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최고의 휴양 도시 보령에서 공주대의 오랜 숙원사업 이었던 수련원 개원식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은 좋은 환경에서 학과 MT와 단합대회 등을 통하여 호연지기와 친분을 크게 쌓을 수 있게 되었고 교직원들은 바쁘고 힘든 업무에 지친 마음을 이곳 수련원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