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새마을지회, ‘이웃사랑 배추심기’ 구슬땀
계룡시새마을지회, ‘이웃사랑 배추심기’ 구슬땀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6.08.2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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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는 23일 이른 새벽부터 새마을 남녀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김장용 ‘사랑의 배추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계속되는 불볕더위와 가뭄으로 인해 배추파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냇물을 양수기로 끌어올려 물을 대어가며 광석리 휴경지 2,310㎡에 배추모 2,500포기와 무, 갓, 쪽파 등의 농작물을 함께 심었다.

이렇게 새마을지도자들의 땀으로 일군 농작물은 오는 11월 수확하여 김장을 담가 홀몸어르신과 불우이웃 등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새마을지회는 매년 우리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하여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로 김장을 담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주민복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