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농협 D-1, 누가 웃을까?
공주농협 D-1, 누가 웃을까?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6.08.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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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동 하나로마트에 공주농협 조합장선거에 출마한 후보의 선거벽보가 부착되어 있다. © 백제뉴스

공주농협 조합장 보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정종업 후보(기호 1)와 오성규 후보(기호 2)는 선거기간동안 조합원들에게 문자 발송 등 나름대로 선거전략을 세우고 표심공략에 사활을 걸었다.

내일(24일) 투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주농협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개표도 그 자리에서 있게 된다.

선거인수는 지난번 조합장선거 당시 3606명보다 224명이 줄어든 3382명이 투표에 참여한다.

선거인수가 4천명 미만이기 때문에 1시간 후인 8시 안에 당락이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당선증 교부도 대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기호 1번 정종업 후보는 “선거기간동안 상대를 비방하고 유언비어가 난무했지만 현명하신 조합원들의 판단과 소신은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면서 "당선되면 남은 임기 최선을 다해 농협발전에 힘쓰겠다"고 피력했다.

기호 2번 오성규 후보는 “조합원의 작은 소리도 귀 기울이고 발로 뛰고 연구하며 열린 사고로 조합원이 주인인 행복한 공주농협을 만들겠다. 감동을 주는 농협을 만드는 일에 함께 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