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2016년 인구증가 추진상황 보고회
청양군, 2016년 인구증가 추진상황 보고회
  • 김희숙 기자
  • 승인 2016.06.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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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상반기 인구증가 추진상황 보고회 장면 © 백제뉴스

청양군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승호 부군수를 비롯해 실·과장, 직속기관장, 사업소장, 읍·면장, 각 부서 주무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상반기 인구증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인구증가 TF팀 추진단장인 김승호 부군수 주재로 각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 후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날 인구증가 2020 청양비전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2020 귀농·귀촌 프런티어 전략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성공적인 기업유치 ▲맞춤형 보육·복지 서비스 제공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학회 운영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 안정화 등 6대 분야별 전략을 기반으로 다양한 시책을 제시했다.

세부 주요 시책으로는 신혼부부를 위한 100세대 임대 주택 건립, 넷째이후 영유아 양육비 지원, 농공단지 기숙사 신축, 노인휴양센터 조성, 폐교 부지를 활용한 공동주택 지원사업 등 신규시책이 있으며,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 등 기존 시책을 보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인구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귀농․귀촌인에 대한 교육사업을 통해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 기존의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정적인 조기 정착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승호 부군수는 “인구증가는 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안정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지름길임을 인식하고 목적 달성을 위해 시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