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산누출 공장 대표 오늘 경찰 소환조사
불산누출 공장 대표 오늘 경찰 소환조사
  • 양태권 기자
  • 승인 2016.06.1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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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뉴스

불산을 누출한 램테크놀로지 공장 대표가 오늘(16일)경찰이 소환조사한다. 신분은 참고인 신분이나 조사과정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산군청 담당자 2명도 협조자로 참석한다.

금산경찰서는 그동안 공장관계자 11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경찰은 “우선 참고인 신분으로 진행될 예정이나 공장 대표가 공장 관리나 직원 교육 등을 소홀히 했다는 점이 밝혀질 경우 참고인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다.

공장 대표 및 관계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혐의는 업무상 과실 가스 유출과 업무상 과실치상, 유해화학물질 관리법 위반 여부로 알려졌다.

한편 램테크놀로지 공장은 공주이전을 추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