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유지현 학생 ‘미스코리아 진’ 선발…본선 진출
호서대 유지현 학생 ‘미스코리아 진’ 선발…본선 진출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6.05.2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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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미스코리아 지역예선 세종·충북 선발대회 '진’으로 선발된 호서대 유지현 학생(중앙)-사진제공 한국일보 © 백제뉴스

호서대학교는 항공서비스학과 3학년 재학중인 유지현 학생이 ‘2016 미스코리아 지역예선 세종·충북 선발대회’에 출전하여 ‘진’으로 선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발대회는 청주 서원대에서 열렸고 25명의 후보자가 참가한 가운데 평상복과 수영복, 드레스 심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 영예의 진에는 호서대 유지현(20)씨가 뽑혔다. 또 선에 홍지은(23ㆍ한국영상대졸)씨, 미에 손지현(20ㆍ광주여대)씨가 선발됐다. 와일드카드로 뽑힌 민채린(21ㆍ바기오대)씨 등 4명은 본선을 앞두고 다음달 12일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자 합숙에 들어가 7월 8일 본선 무대에 오른다.

세종·충북을 대표하는 미인들 중 진의 주인공인 호서대 항공서비스학과 유지현씨는 “어릴 적부터 미스코리아의 꿈을 가지고 있었으며 지도교수님께서 미스코리아의 진선미와 학과 교육이념이 유사하여 추천도 해 주시고 지도를 해주셨다”고 말했다.

유지현씨는 “이렇게 큰 상을 받은 만큼 베풀며 살고 자부심을 가지고 모든 면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 그리고 21세기 여성으로서의 당당함을 확실히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