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농협, 무더위 속 일손돕기로 농촌사랑
부여군 농협, 무더위 속 일손돕기로 농촌사랑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6.05.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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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랑 농촌일손돕기 봉사 활동에 참여한 부여군 농협봉사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백제뉴스

농협부여군지부는 지난 23일 동부여농협의 석성면에 위치한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를 지원하고여성단체(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와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여군농협과 동부여농협의 임직원을 포함하여 농협소속 여성봉사단체등 30여명이 참여하여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업 농촌을 위한 농협임직원과 농업인의 마음이 함께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한편, 이른 무더위로 농작물의 생육이 빨라짐에 따라 시장에 일시에 많은 농산물들이 출하되면서 생산원가에 맞추기도 어려운 농산물시세가 형성되고 있어 뜨거운 하우스에서 땀 흘린 농업인들의 시름이 깊어만 가고 있다.

권기홍 지부장은 ‘농업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느끼는 농업과 농산물의 소중함이 농업인의 소득으로 이어지고 생명산업을 책임지는 농업을 향한 농심이 전국민에게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지부장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