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야외체육시설 조성 주민 품으로
동구, 야외체육시설 조성 주민 품으로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6.05.2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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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 지구 내 7개소 32종 설치 완료

대전 동구는 구민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 확대를 위해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 지구 내 야외체육시설을 설치했다.

구에 따르면 사업지역 주변 녹지공간 및 인도를 활용한 체육시설 설치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 및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설치한 체육시설은 판암1동 집너머마을 등 7개소 32종으로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운동기구 위주로 설치하여 이용률 제고를 통한 건전한 여가선용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중부빌라 등 3개소는 녹지공간을 활용, 산책길, 옥외용 벤치, 정자와 연계하여 산책시 접근성을 고려하여 설치하였으며, 인동교회 등 3개소는 다가구주택 주민 및 상인들을 위한 유휴공간 내 체육시설 설치로 주민들의 기대치를 한껏 충족시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는 이용률 제고를 위해 각종 자생단체 회의 및 게시판을 통해 홍보해 나갈 예정이며, 추후 이용실적, 만족도를 파악하여 활용도가 낮은 체육시설은 이전설치 방안을 강구하는 등 관리전환에 따른 안전점검 및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임재홍 문화공보과장은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및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에 앞장서겠다며, 내 집 앞 주변 가벼운 산책과 운동으로 건강도 챙기고 활력이 넘치는 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