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대덕구청장 "폭염·폭우 조기대응"
박수범 대덕구청장 "폭염·폭우 조기대응"
  • 김희숙 기자
  • 승인 2016.05.23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박수범 대덕구청장 © 백제뉴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23일 폭염․폭우와 관련한 재해 발생과 관련 조기대응과 함께 지카바이스에 대비한 방재활동을 철저히 실시해 줄 것을 구 관련부서에 주문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날 오전 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5월임에도 불구하고 때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하절기보다 앞선 폭염 및 폭우와 관련한 재해에 발빠르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수범 구청장은 “기후 변화 등으로 계절적 재난 발생에 따른 대응 시기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며 “재해, 재난 발생예방에 선제적이며 적극적인 대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아직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국내에 지카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모기 등 질병 매개체에 대한 방재 활동도 적극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며 “주민들이 자칫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보건소 등 관련 부서에서는 적극적인 방재활동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지난 20일부터 3일 동안 열린 ‘2016 금강로하스축제’와 관련해서는 “축제의 성과와 문제점을 따지기 이전에 어려운 여건과 무더위 속에서 고생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후 이번 축제에서 나타난 성과와 문제점을 철저히 검토해 더욱 전국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로 삼아달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