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힘 - 비화호의 기적
마음의 힘 - 비화호의 기적
  • 장재을(국선도 명상지도자)
  • 승인 2007.05.04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랑, 평화, 긍정적인 마음이 자신과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된다. 아름다운 생각과 음악도 그러한 원동력이 된다. 어떻게 가능할까? 눈에 보이지도, 손에 잡히지도 않는 그것들이 어떻게 물리적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일까?

‘사람의 마음이 물의 결정을 변화시킨다.’

몇 해 전 발간되자마자 선풍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물은 답을 알고 있다’라는 책의 저자인 일본의 과학자 에모토 마사루 박사가 한 말입니다.

물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며, 모든 생명체는 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람의 몸도 60~80%가 물로 이뤄져있습니다. 에모토 마사루 박사의 실험에 의하면 사랑, 감사와 같은 긍정적인 말, 소리, 음악, 글씨, 마음을 전했을 때 물은 비할 데 없이 아름다운 육각형 결정구조를 나타냈습니다. 반면에 미움, 분노, 악마, 파괴와 같은 부정적인 마음을 전했을 때는 생명력이 파괴되어버린 흉측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또 생명력이 파괴되어버린 좋지 않은 물에 긍정적인 마음을 보냈을 때도 다시 아름다운 육각형 결정구조를 보여주었습니다. 

물에 관한 이런 일들이 실제로 그럴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품게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실감하기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실험실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주 놀랄만한 기적 같은 일이 눈앞에서 벌어졌습니다.

1997년 7월 에모토 마사루 박사 일행과 약 350여명의 사람들이 일본에서 가장 큰 호수인 비화호 주변에서 호수를 향해 기도와 합창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95세였던 시오다니 라는 분의 지도로 350여명의 사람들이 한 목소리로 합창을 시작했습니다.

세계평화를 외치는 목소리와 마음이 하나 되어 비화호 주변에 아름답게 울려 퍼졌습니다. 한마음이 되어 합창과 기도를 한 결과 기도하기 전 일그러져 있던 호수의 물 결정이 아름다운 육각형구조로 변한 것을 실험을 통해 모두가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이 모임이 끝난 후 한 달 뒤, 비화호에 이상한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매년 호수의 수면을 덮고 악취를 풍기던 녹조현상이 사라진 것입니다. 이 소식은 그 지역 신문인 교토신문에 대대적으로 보도되었습니다. 350명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진 거대한 평화의 에너지가 호수의 물을 바꿔놓은 것입니다.

생명의 근원인 물들에게, 내 몸 70%를 이루고 있는 물들에게, 모든 사람들과 생명들에게 다음과 같이 속삭여 보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림, 그림 아래 설명글 - ‘감사합니다’ 라는 마음을 물에게 보냈을 때, 물은 선명하고 아름다운 육각결정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