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정산농협(조합장 김태영)이 2일 건표고 21톤을 대만으로 첫 수출 선적했다.
장평면 소재 미당경제종합센터 수출특화단지는 지난 2013년 청양군으로부터 사업비 20억원을 보조받아 기반시설을 완료하고, 지난 10월 캐나다로 밤 10톤을 첫 수출한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 수출 길을 열었다.
정산농협은 이번 건표고를 비롯해 올해 안에 밤 840톤 등을 수출해 28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돼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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