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공직자로 첫 발을 내딛는 신규임용자의 임용식에 가족과 함께하는 행사를 가져 주목된다.
이준원 공주시장은 29일 10시에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임용자 15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마련, 새롭게 공직생활에 들어선 자녀를 축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용식은 신규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와 함께, 신규 공무원복무선서, 이준원 시장의 당부말씀, 가족과의 대화,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임용식은 그동안 단순히 임용장 전달하는 방식을 탈피해 신규 임용자의 부모 등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된다.
이날 이준원 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공무원들도 참석,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들에게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시켜 주는 자리가 됐다.
시 관계자는 “신규 임용자는 행정직 10명, 시설직 2명, 사회복지직 1명, 농업직 1명, 보건직 1명등 총 15명으로, 결원부서에 우선 배치해 6개월간 행정경험을 쌓아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시킨 후 일선 읍·면·동 등 최일선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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