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최종확정
대전 서구,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최종확정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4.09.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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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개 세부사업도 최종 확정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저소득층 1박 2일 가족여행지원, 예비은퇴자 및 실버세대 지역도우미제도, 장애인 이동권 지역 격차 해소 사업 등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추진할 지역 맞춤형 복지계획과 세부사업을 확정했다.

서구는 9월 3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복지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최종 심의했다.

심의에 따라 서구의 향후 4년 지역복지 비전을 ‘구민이 행복한 사람중심도시, 희망 서구’로 정하고, 전략목표는 ▲지역 격차 해소를 통한 균형발전 ▲전달체계 개편을 통한 서비스 질 개선 ▲나눔문화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자본 강화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통한 안전한 도시생태계 구현 ▲자립기반 구축을 통한 생활안정 강화로 결정됐다.

또한, 일자리 지원을 위한 인프라 및 네트워크 구축, 건강한 삶 실현을 위한 토탈서비스 제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87개 세부사업도 확정했다.

특히, 이번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주민욕구조사, 분야별 사회복지기관종사자 심층면접, 복지비전 공모, 비전설정 및 세부사업 작성, 중간보고회, 관련 공무원의 세부사업 검토, 공청회, 공고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복지계획안에 반영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지역사회복지계획을 바탕으로 민과 관과 학이 협력하여 내실 있게 추진하여 사람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