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관 노후돼 작은 압력에도 파열
계속되는 상수도관 파열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공주시는 28일 반죽동 대통교 입구부분의 상수도관 파열로 이 부근 상수도가 2시간 단수되는 불편을 겪었다.
그러나 29일에는 다시 대통교를 지나는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다량의 수돗물이 방류되고 공사로 인해 다시 단수되는 불편을 겪었다.
공주시 관계자는 “상수도관이 노후해 공사도중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파열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민들은 “공사 중에 예방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파열된 거 같다”며 “오래돼서 부서질 거 같으면 먼저 공사할 때 한 번에 바꾸는 게 시민들에게 불편도 적고,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앞을 내다보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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