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한국파견 중국 공무원 초청 팸투어
대전 서구, 한국파견 중국 공무원 초청 팸투어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4.09.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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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소개…중국 의료관광 시장 공략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잠재수요가 큰 중국 의료시장 공략에 나선다.

서구는 9월 18일과 19일 대전시와 공동으로 한국파견 중국 공무원 21명을 초청, 대전의 중심도시인 서구를 소개하고 의료와 관광을 결합한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를 진행했다.

방문단은 서구청과 서구 인터넷 방송국(SBN)을 견학하고 관내 의료시설과 관광자원 현황을 살펴본 뒤, 피부과와 치과 등 관내 주요 의료시설을 방문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19일에는 K-FARM 누리사업(인근 농촌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농촌체험형 의료관광)과 연계해 덕산 스파, 사과축제 등 충남 예산의 관광지를 체험할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 청장은 “팸투어 참가자들이 자국에 서구를 홍보해 서구의 새로운 해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 및 의료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