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온누리 상품권 판매액 86억 돌파
대전시, 온누리 상품권 판매액 86억 돌파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4.08.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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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으로 재래시장 활성화 …오는 30일까지 10% 특별 할인

대전시는 전통시장 전용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 판매액이 86억 원을 돌파 했다고 8월 19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7월말 현재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이 86억 원으로 올해 목표로 한 85억 원을 이미 초과 달성하였으며, 추석 특별 할인판매 행사까지 겹쳐 온누리 상품권 판매액은 100억 원 이상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온누리 상품권은 오는 30일까지 10%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시는 이를 위해 관내 58개소 기업체를 비롯해 종합병원, 대학교, 연구소, 학교, 공공기관 등에 할인판매를 홍보하며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지난 2009년 도입된 이래, 전국 전통시장에서 두루 통용되는 온누리상품권은 5천원, 1만원권 두 종류가 있으며 5만원, 10만원권 전자카드 및 멤버쉽 카드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온누리 상품권은 대전 시내 33개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60%이상 금액을 사용하면 현금으로 거스름돈을 받을 수 있다.

대전시 강철구 경제정책과장은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하면 상품권 구입시 할인혜택과 연말 소득공제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며 무엇보다도 전통시장 살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한다는 자부심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온누리 상품권은 새마을금고, 기업은행, 신협, 우체국 등에서 현금 및 법인카드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