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로 수도권 관광객 유치
대전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로 수도권 관광객 유치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4.08.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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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3,000여명 유치 목표

대전시와 한국관광공사(대전충남협력지사)는 농협중앙회, 코레일과 공동으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대전시는 오는 12월까지 수도권 주부 등 3,000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목표로 농촌으로 가는 행복열차, 팜투어(Farm Tour) 등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1차로 8월 13일에 수도권 주부 등 363명을 유치하여 시 관내 농촌체험마을 2곳에 분산하여 팜투어(Farm Tour)를 실시하여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과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사업 ‘농촌으로 가는 행복열차’는 수도권 거주 가정주부 등을 대상으로 KTX 전세열차를 이용하여 대전역에 도착하면 전용버스로 농촌체험마을로 이동하여 농작물 수확체험과 찐방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촌에는 농가소득증대로 도·농간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게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관광공사, 농협중앙회 및 코레일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수도권 주부 등 외부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전통시장과 연계한 농촌 체험관광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촌으로 가는 행복열차’는 코레일에서 열차요금 30%할인과 농협중앙회에서 농촌 체험비를 지원하고 대전시에서는 대전역과 농촌체험마을간 전용버스를 지원하며 한국관광공사(대전충남협력지사)에서 전통시장   연계 프로모션 실시를 통해 농촌체험 특화관광상품으로 개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