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제1회 추경예산안 의회제출
청양군, 제1회 추경예산안 의회제출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4.07.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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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예산보다 417억 3천600만원 증액

청양군이 당초예산(본예산)보다 15.1% 증액된 3181억 5,900만 원을 제1회 추경예산안으로 청양군의회에 제출했다고 7월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은 정부의 정책기조에 맞춰 안전 분야와 서민과 취약계층의 복지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으며 회계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2,886억 50,00만 원 ▲기타특별회계 135억 3,000만 원 ▲기금 159억 7,000만 원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지천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18억 원 ▲공공근로사업 4억 3,000만 원 ▲청양소방서 신설 편입토지 매입 12억 5,000만 원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14억 원 ▲충남서부장애인 종합복지관 청양분관 기능보강 8억 원 ▲복지분야 지원에 26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또한, 군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34억4000만 원, 농촌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에 72억 원을 지원하며 문화관광분야에 22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군민 안전분야와 서민 생활안정,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으며 앞으로 적은 예산도 아껴 쓰는 건실한 재정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7월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리는 청양군의회 제215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