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지방재정 균형집행 3년 연속 최우수
서구, 지방재정 균형집행 3년 연속 최우수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4.07.1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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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는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시행된 『2014년 지방재정 균형집행 실적 최종 평가』에서 2012년, 2013년이어 3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6월말 균형집행 실적 4개 항목에 대하여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서구는 올 상반기 균형집행목표액 462억원의 129.3%인 598억원을 집행하였다.

이처럼 서구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올해 초부터 균형집행 상황실 운영과 건설공사 조기발주 합동설계반 운영, 5억원 이상 주요사업 집중관리 등 내실 있는 사전준비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 지원, 사람희망, SOC 사업 등 3대 중점사업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추진한 결과이다.

한편, 서구는 2012년과 2013년에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총 5억원의 재정인센티브(재정보전금)를 받아 지역개발사업의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하였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서민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균형집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지방재정의 내실 있는 집행으로 재정건전성도 동시에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