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형을 위한 69회 예인촌 공연
이광형을 위한 69회 예인촌 공연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3.11.0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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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이광형 제자와 함께하는 음악회' 거행
이광형 교사가 '내마음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예인촌 69회째 정기연주회가 지난 1일 ‘이광형(공주 북중학교)의 제자와 함께하는 음악회’로 열렸다.

공주대 컨벤션 홀에서 열린 이날 공연은 공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예인촌이 주관했으며, 서울 YWCA여성 합창단이 특별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나태주 공주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이광형 선생은 노래를 위해 넓은 세상 한 바퀴 휘익 돌아온 사람”이라면서 “우리도 성악가 이광형을 따라 노래가 되고 사랑이 되고 공주의 무지개가 되어볼 일이다”고 말했다.

서울 YWCA 여성 합창단이 합창을 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이광형의 ‘내 마음의 노래’와 ‘내 마음 그 깊은 곳에’를 부르는 것으로 첫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서울YWCA여성합창단이 ‘행복한 산책’,‘추심’,‘들국화’를 불렀으며 남정민(금성여고 3)양의 해금연주가 이어졌다.

김주선(금성여고 3)양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연이어 김주선(금성여고 3), 양명지(금성여고), 왕예림(금성여고 3), 양현숙(공주문화원 가곡반), 이은주(공주문화원 가곡반), 김택환 등이 주옥같은 노래가 이어져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다시 서울YWCA여성합창단과 공주문화원 K,L,S 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졌고, 관객들과 함께 ‘애모’,‘비단강’을 부르는 것으로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양현숙씨(공주문화원 가곡반)가 노래를 부르고 있다.
피아노 반주를 하고 있다.
공주대 컨벤션홀에 많은 관객들이 연주회를 지켜보고 있다.
남정민(금성여고 3)양이 해금을 연주하고 있다.
음악회를 축하하는 화환들이 놓여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