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마을 우리가 아름답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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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제뉴스
  • 승인 2013.07.2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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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청양 가파마을 찾아 벽화그리기 나서
배재대학생들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대전 배재대학생 10여명이 지난 주 청양군 대치면 상갑리 가파마을을 찾아 벽화그리기 봉사를 실시했다.

‘버킷리스트’라는 팀과 봉사를 희망하는 학생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전임교수님의 추천과 충청남도 인재육성재단의 농촌봉사활동사업 후원을 받아 상갑리 가파마을을 찾게 됐다고 밝혔다.

봉사단의 대표 전은주(26세, 행정학과 4학년)학생은 “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된 가파마을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것으로 아는데, 시각적으로 전통테마마을로서의 특색을 찾아보기 어려웠다”며 “마을회관, 체험관 및 민박집을 비롯해 외지인들이 많이 찾는 건물을 중심으로 벽화그리기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상갑리의 가파체험관에서 4박5일 동안 숙박을 하면서 봉사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임장빈 대치면장은 “찌는 듯한 무더위에도 열심히 봉사하는 학생들의 열정에 감사하다며 봉사 후에도 마을을 자주 찾아주고 아름다운 고장 청양을 널리 알려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