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생명사랑 행복마을’ 현판식 가져
청양군 ‘생명사랑 행복마을’ 현판식 가져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3.07.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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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면 신왕2리, 비봉면 강정리 ‘생명사랑 행복마을’로 선정
현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권오석)이 지난 18일과 19일 남양면 신왕2리 마을회관과 비봉면 강정리 마을회관에서 청양군수를 비롯한 관계 기관 단체장, 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 행복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생명사랑 행복마을’ 사업은 생명존중 및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들의 정신적 건강증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농촌마을을 구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월1회 생명존중 교육, 한방치료, 우울증 및 치매예방 교육, 공예, 건강체조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내용의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달 16일 관내 자살사망유형 1위인 농약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자 생명사랑행복마을로 지정된 8개 마을에 247가구 배부했다.

이날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생명사랑 행복마을 현판식 개최로 마을에 생명존중분위기가 조성되어 자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