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기 전국 중․고 학생탁구대회 개최
회장기 전국 중․고 학생탁구대회 개최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3.07.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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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에서 전국 63개팀 500여명 선수단 출전 각축

한국중고 탁구연맹(회장 손영화)이 주최하고 청양군 탁구협회(회장 권현경)가 주관하는 제51회 회장기 전국 중․고 학생탁구대회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지난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학교 및 학생 개인의 명예를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중․고 학생 63팀 500여명(선수 400명, 심판 및 임원 100명) 이 참가한 가운데 탁구의 메카인 청양군에서 5년 연속 개최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청양고추와 구기자의 고장인 우리 청양에서 5년 연속 개최되는 제51회 회장기 전국 중고 학생탁구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면서, 본 대회를 위해 먼 길을 찾아주신 선수단 여러분을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지난 2월 청소년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4월 제31회 한국대학연맹전 겸 유니버시아드파견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6~7월 청소년 국가대표 전지훈련 실시 등 탁구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