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2회 연속 국무총리상 수상
청양군, 2회 연속 국무총리상 수상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3.07.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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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의날 기념식 및 일.가정 균형 국민추천경진대회'서
이석화 청양군수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있다.

청양군이 지난 1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제2회 인구의 날 기념식 및 일·가정 균형 국민추천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청양군 저출산대책 담당자인 박경자 주무관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인구정책 추진 활성화와 저출산 극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한 이번 ‘2013년 일・가정균형 국민추천 경진대회’는 전국 광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출산친화정책 및 사업 추진, 인구의 날 취지에 맞는 홍보와 교육,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역자원 연계 및 분위기 조성 등 다양한 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구 정책에 대한 현장실사, 프리젠테이션 발표 등 1, 2, 3차에 걸쳐 다각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기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14일 프리젠테이션 발표 시 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청양군 운동본부’ 위원장인 이석화 청양군수가 직접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청양군은 그동안 2013년을 인구증가 원년으로 선포하고 일과 가정이 함께 상생하는 기업문화 조성, 남성 육아참여 유도, 온라인 및 방송사 등을 통한 출산율 제고 홍보, 100인의 아빠단 운영 등 다양한 방범을 통해 일・가정 균형 환경 조성과 인구증가를 위해 노력해 왔다.

기념촬영중인 청양군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