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기간 무더위 쉼터에서 더위 피하세요
폭염기간 무더위 쉼터에서 더위 피하세요
  • 백제뉴스
  • 승인 2013.06.0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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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0일부터 취약계층 위해 213곳 운영

세종특별자치시는 2013년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련 부서별 합동 TF팀을 구성, 오는 10일부터 9월말까지 관내 213개소에서 노약자‧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세종시는 취약계층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 이들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무더위쉼터에 대한 안내 간판을 설치한다.

또한 폭염취약계층 보호 도우미 지정, 기상상황에 따른 폭염정보 전달(문자서비스 제공), 시민행동요령 배부, 재난문자전광판 등을 이용해 안전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김상욱 재난방재담당은 “형편이 어려워 쪽방이나 지하셋방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냉방기를 이용할 수 없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겐 폭염이나 열대야 현상은 재난상황과 동일한 위협요인”이라며 “무더위 쉼터는 시민 누구나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만큼 많은 분들이 부담 없이 찾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