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풍수해 없는 여름 만전
세종시, 풍수해 없는 여름 만전
  • 이순종 기자
  • 승인 2013.06.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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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까지 자연재난 대비 종합점검

세종특별자치시가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장마철 집중호우․태풍․무더위 등으로 인한 자연․인적재난에 대비, 각종 시설물 및 장비 등에 대한 자체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대규모 공사장 ▲인명피해 우려지역(세월교) 및 급경사지 ▲배수펌프장․배수문 ▲무더위 쉼터 ▲수방자재 ▲재해 예경보 시스템 ▲물놀이 안전시설 등 7개 분야로, 현장점검으로 재산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재난방재과 담당공무원 8명으로 구성된 2개 점검반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물 관리 상태와, 중요 방재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김상욱 재난방재담당은 “이번 점검 중 발생한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하고, 중점 조치가 필요한 지적 사항은 우기 전까지 보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