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담그며 넉넉한 농촌 인심 흠뻑
매실 담그며 넉넉한 농촌 인심 흠뻑
  • 백제뉴스
  • 승인 2013.05.2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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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내달 8일 고등1리서 ‘삼기효소마을 매실축제’
지난해 매실축제 장면

세종특별자치시는 내달 8일 소정면 고등1리 마을회관에서 농촌체험휴양마을 ‘삼기효소마을 매실축제’를 연다.

삼기효소마을 매실작목반 주최로 열리는 이 축제는 2008년 시작,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다.

삼기효소마을에서 재배하는 청매실은 과육이 단단하고 질이 좋으며, 매실나무가 2만여 그루에 이른다.

5~6월이 수확시기인 청매실은 피로회복과 체질개선에 효과가 있는 항암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 행사는 오전에는 수확체험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매실발효효소 담그기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중식이 무료로 제공되어, 볼거리 먹을거리 풍부한 고등리의 넉넉한 인심을 경험할 수 있다.

행사당일 수확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 체험을 통해 수확한 매실은 판매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전병선 농업정책담당은 “고등리의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삼기효소마을 매실축제에 많은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