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심스님 소장 찻사발 전시회
법심스님 소장 찻사발 전시회
  • 백제뉴스
  • 승인 2013.04.1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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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까지 세종문화예술회관 전시실서
청하사 법심스님 소장 찻사발 전시회가 지난 13일 오후 2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 17일까지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원하는 경북 청하사 법심 스님 소장 찻사발 전시회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세종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법심 스님이 그동안 전국 각지를 돌며 수집한 찻사발 중 일부인 450여 점을 공개하며, 관음요 김선식 사기장의 작품 등 유명 도예가의 작품부터 무명 작품까지 전시된다.

민족 정서와 역사를 담은 다완의 아름다움과 오묘함에 빠져들 수 있으며, 현장에서 다도를 체험할 수 있다.

법심 스님은 “우리나라 다완이 임진왜란 때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국보로 지정된 현실이 안타까워, 우리나라 다완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존하고자 하기 위해 다완을 수집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