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마음 아픈 1명위해 99명 사랑 필요"
세종시보건소(소장 이순옥‧이하 보건소)는 우울(자살) 고위험군 대상자 조기발견과 개입으로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지난 12일 오후 1시 30분 세종시청 대강당에서 ‘2013 생명사랑 힐링멘토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생명사랑 힐링멘토 및 자살예방사업 관계자 등 155명이 참석했다.
유한식 세종시장은 성남고‧도담고‧청소년 봉사동아리(위듀) 등 학생 힐링멘토를 비롯한 교육청(보건교사), 종교인, 이장단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생명사랑 힐링멘토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생명사랑 힐링멘토 155명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지역사회에서 우울․자살 등 위험대상자 발견, 조언자 역할 및 세종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집중적인 관리 활동을 하게 된다.
이 외에도 생명사랑 힐링멘토의 선서 및 대전을지대학병원 이창화 정신건강의학의 교수의 직무교육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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