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OPEN 탁구대회' 9일 공주서 개막
'전국 OPEN 탁구대회' 9일 공주서 개막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3.03.05 2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주시.대전mbc 공동 주최...3월9~10일 2일간
지난해 백제체육관에서 전국 탁구대회가 열리고 있는 모습이다.

공주시와 대전mbc가 공동 주최하는 전국 탁구 동호인들을 위한 '제7회 공주 무령왕배· 대전mbc생활체육 전국 OPEN 탁구대회'가 오는 3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2006년부터 시작하여 7번째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일상생활에서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단체전 및 개인전으로 구성하고, 단체전에 215개팀 1,080명이 개인전 1,030명 혼성부, 남자부, 여자부, 무령부(라지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된다.

또한, 전체 2,110여명이 참가한 선수 모두에게는 공주시 특산품인 공주 알밤을 기념품으로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푸짐한 행운상품도 나눠준다.

특히,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라지볼 경기를 특별 진행해 효의 고장이기도 한 공주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일본에서 참가한 선수도 있어 대회 경기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공주시와 대전mbc가 공동 주최하는 에서는 10일 오후 2시부터 본 대회 경기를 mbc스포츠 TV로 생중계 된다.

본 대회를 주관을 맡고 있는 공주시탁구연합회의 관계자는 “전국의 탁구동호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어 온 전국탁구대회로 매년 공주를 더욱 뜨겁게 탁구 열기 속으로 빠져들게 하며 생활체육의 확산 속에 수 많은 대회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탁구는 확고한 자리를 굳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 역시 2,500여명에 육박하는 선수와 가족들 이틀간 유쾌한 탁구잔치와 함께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템이 되었으면 좋겠고 관심있는 시민과 탁구를 좋아하는 동호인들이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