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리 콘크리트 맨홀공장' 관련 간담회
'신대리 콘크리트 맨홀공장' 관련 간담회
  • 이원구 기자
  • 승인 2013.01.2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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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세종시의회 의장실에서 유환준 의장 등 참석
세종시의회 의장실에서 콘크리드 맨홀공장설립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4일 의장실에서 신대리 콘크리트 맨홀공장 설립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이자리에는 유환준 의장, 김선무 부의장, 집행부 기업지원담당과 연서면 신대리 김종일 이장, 학림사 주지스님 등 주민 4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12월 10일 S산업이 세종시 연서면 일대 1만4500여 ㎡에 콘크리트 관 및 기타구조용 콘크리트제품을 생산하는 공장 설립 신고 건에 대해 환경과 행정절차상의 이유로 공장설립을 반대하는 주민대표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의회차원에서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유환준 의장은 “의회는 주민대표기관으로서 의회 차원에서 집행부에 대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도록 강력히 촉구하고 행정절차상 하자가 있다면 당연히 공장설립 신고는 수리되어서는 안된다” 며 “앞으로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해서 진상을 규명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