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 맞춤형 서비스 구축한다
세종소방본부, 맞춤형 서비스 구축한다
  • 백제뉴스
  • 승인 2013.01.0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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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출동 외 보장구 무료대여도 실시

시민의 안전지킴이 세종소방본부가 화재·구조·구급·생활민원서비스 등 현장 출동뿐 아니라 시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까지 안내하는 맞춤형 서비스에 나섰다.

2일 세종소방본부는 “사고나 질병으로 보장구(휠체어 등 신체 결함·불편을 해소하고 장애를 예방·보완하기 위한 기구)가 필요한 환자에게 세종소방본부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보장구가 필요한 시민에게 구매 비용 절감과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장구(휠체어) 무료대여 서비스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 가입자(피부양자)와 의료급여 대상자는 누구든지 무료로 2개월, 그 후에는 1개월 단위로 3회까지 연장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 보호자가 없는 단독세대 중 거동이 불편하거나 부득이한 사유가 있어 직접 방문하기 힘든 경우, 직접 휠체어를 가져다준다.

소방본부 이창섭 본부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맞춤소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만큼 적극적인 나눔과 관심으로 다함께 더불어 사는 세종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